4장 1-9절

4:1

וַיַּ֤עַן מֹשֶׁה֙ וַיֹּ֔אמֶר וְהֵן֙ לֹֽא־יַאֲמִ֣ינוּ לִ֔י וְלֹ֥א יִשְׁמְע֖וּ בְּקֹלִ֑י כִּ֣י יֹֽאמְר֔וּ לֹֽא־נִרְאָ֥ה אֵלֶ֖יךָ יְהוָֽה׃

와야안(대답했다) 모세 와요메르(말했다) 웨헨(생각하지) (않으며) 야아미누(믿다) (나를) 웨로(또한) 이쉬머우(듣다) 브콜리애 (말을) (관계사) 요메르(그들이 말했다) (않다) 니르아(나타났다) 엘레카(너에게) 야훼

『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이 말은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유대인들에게 전했는데, 그들은 믿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성도가 그의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고 말을 해도 교회 사람들은 믿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모세가 보냄을 받은 자이면, 예수님도 마찬가지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모세는 40년간 왕궁생활을 하고, 40년간 미디안에서 광야생활을 하였으며,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켰다. 예수 그리스도 역시 하나님 나라에서 계시다가 광야 같은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그의 백성들을 다시 하나님 나라로 이끄신다. 마찬가지로 성도 역시 자기의 의를 위해 살아가다가 옛사람이 죽어야 함을 깨닫고 고난과 역경 중에 광야 같은 삶을 살다가 새사람으로 부활하여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모습이다.

요한복음 19-11절『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그래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표적으로 믿게 하셨다.

 

4:2-4

וַיֹּ֧אמֶר אֵלָ֛יו יְהוָ֖ה מ מַה־זה זֶּ֣ה בְיָדֶ֑ךָ וַיֹּ֖אמֶר מַטֶּֽה׃

ַיֹּ֨אמֶר֙ הַשְׁלִיכֵ֣הוּ אַ֔רְצָה וַיַּשְׁלִיכֵ֥הוּ אַ֖רְצָה וַיְהִ֣י לְנָחָ֑שׁ וַיָּ֥נָס מֹשֶׁ֖ה מִפָּנָֽיו׃

ַ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שְׁלַח֙ יָֽדְךָ֔ וֶאֱחֹ֖ז בִּזְנָבֹ֑ו וַיִּשְׁלַ֤ח יָדֹו֙ וַיַּ֣חֲזֶק בֹּ֔ו וַיְהִ֥י לְמַטֶּ֖ה בְּכַפֹּֽו׃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하나님이 표적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45절에서 말하는 것이다. 조상의 하나님이 드디어 모세에게도 나타났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백성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 여호와로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요한복음 2030-31절에서『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이 표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지팡이(마태 מַטֶּֽה)가 뱀으로, 뱀이 지팡이로 변했다. 시편 234절에서『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편의 지팡이와 출애굽기 42절의 지팡이는 히브리어가 다르다. 그러나 그 의미는 하나님이 돌보신다(다스린다)는 것에서는 같은 맥락이다. 요한계시록 227절에서『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시편 1102절에서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마태 מַטֶּֽה)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규 라고 표현된 히브리어 마태는 지팡이이다.

마태 מַטֶּֽה 의 글자를 파자해 보면 맴(:말씀), 테드(), (숨구멍)로 구성되어 있다. 모세가 든 막대기가 뱀으로 변하고, 애굽의 술사도 막대기를 던지니 뱀으로 변하는데, 모세의 뱀이 술사의 뱀을 잡아먹는다. 뱀은 부정적인 이미지(마귀를 표현)가 있으나, 긍정적인 표현도 있다. 마태복음 1016절에서『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가 손으로부터 벗어나 땅에 떨어져 뱀이 되었다는 말은 목자없는 양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해서 불뱀에 물려죽었지만, 하나님이 장대에 매달린 놋뱀을 통해 살리는 장면이 나온다. 불뱀은 땅에 던져진 뱀이다. 들려진 뱀, 모세가 쥐고 있는 뱀(지팡이)은 살리는 것이고, 땅에 던져진 뱀은 죽이는 뱀이 된다. 지팡이가 땅에 던져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고, 흙으로 만들어진 첫사람 아담의 죽음이다. 첫사람 아담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자이며, 율법 속에 있는 자이다. 갈라디아서 310절에서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땅에 던져진 막대기 즉 땅의 뱀은 율법을 상징하고,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 첫사람 아담을 상징하며,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13절에서『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뱀이 다시 모세의 지팡이로 변하는 것은 복음을 상징하고, 출애굽한이스라엘, 부활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진 자를 의미한다.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것과 뱀이 지팡이로 회복되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4:5

לְמַ֣עַן יַאֲמִ֔ינוּ כִּֽי־נִרְאָ֥ה אֵלֶ֛יךָ יְהוָ֖ה אֱלֹהֵ֣י אֲבֹתָ֑ם אֱלֹהֵ֧י אַבְרָהָ֛ם אֱלֹהֵ֥י יִצְחָ֖ק וֵאלֹהֵ֥י יַעֲקֹֽב׃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출애굽기 36, 315절에서 같은 말을 한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했는데, 히브리어 성경 원어에는 소유격이 아니다. 아브라함 하나님, 이삭 하나님, 야곱 하나님이라는 표현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의미다. 야곱 하나님은 세상에 오는 하나님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야곱 하나님이라는 히브리어 표현에서 바브(세상)라는 철자가 엘로힘 앞에 붙는다. 야곱 하나님  안에는 세상에 오는 하나님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 

산자의 하나님은 문법적으로 현재형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하늘의 천사와 같은 존재가 된다. 원래 하나님 나라에서 천사의 존재였기 때문에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말이다. 과거도 현재도 살아있는 존재인 것이다. 다만 인간이라는 육체에 잠깐 나그네로 있었다는 사실 외에는 항상 살아있는 존재인 것이다. 인간은 죽음에 대해서 논하지만, 하나님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그 분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지금 만나는 하나님이시다. 즉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4:6-8

וַיֹּאמֶר֩ יְהוָ֨ה לֹ֜ו עֹ֗וד הָֽבֵא־נָ֤א יָֽדְךָ֙ בְּחֵיקֶ֔ךָ וַיָּבֵ֥א יָדֹ֖ו בְּחֵיקֹ֑ו וַיֹּ֣וצִאָ֔הּ וְהִנֵּ֥ה יָדֹ֖ו מְצֹרַ֥עַת כַּשָּֽׁלֶג׃
וַיֹּ֗אמֶר הָשֵׁ֤ב יָֽדְךָ֙ אֶל־חֵיקֶ֔ךָ וַיָּ֥שֶׁב יָדֹ֖ו אֶל־חֵיקֹ֑ו וַיֹּֽוצִאָהּ֙ מֵֽחֵיקֹ֔ו וְהִנֵּה־שָׁ֖בָה כִּבְשָׂרֹֽו׃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לָ֔ךְ וְלֹ֣א יִשְׁמְע֔וּ לְקֹ֖ל הָאֹ֣ת הָרִאשֹׁ֑ון וְהֶֽאֱמִ֔ינוּ לְקֹ֖ל הָאֹ֥ת הָאַחֲרֹֽון׃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לָ֔ךְ וְלֹ֣א יִשְׁמְע֔וּ לְקֹ֖ל הָאֹ֣ת הָרִאשֹׁ֑ון וְהֶֽאֱמִ֔ינוּ לְקֹ֖ל הָאֹ֥ת הָאַחֲרֹֽון׃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아만)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샤마) 아니하여도 둘째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아만)

손을 품에 넣은 후에 나병이 생겼다는 것은 능력의 손이 능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도구로서 손인데, 그 손이 나병에 걸리므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뱀과 마찬가지로, 나병은 율법을 상징하고,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 첫사람 아담을 상징하며,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521절에서『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24절에서『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레위기에 보면 나병환자는 이스라엘 진영 밖에서 살아야 했다. 이것은 저주에 해당된다. 시편 1610절에서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그러나 그런 저주에서 다시 회복되는 것을 보여주신다. 뱀이 지팡이가 되고, 나병이 물러가고 손이 회복되는 것이다.

처음 표징은 지팡이가 뱀으로 변한 것과, 손이 나병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나중 표징은 뱀이 막대로 변한 것과 나병의 손이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 진리로 세워지지 않은 상태를 뱀과 나병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시 회복된 지팡이와 손이 진리가 된다. 처음 표징은 율법으로 던져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뱀으로 표현되었다. 그 뱀으로 믿음이 되지 않으면 그 상태를 나병상태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3장에서 말씀하시기를 모세가 뱀을 든 것 같이 자신도 놋뱀이 되어 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처음 표징을 통해서 나중 표징을 이루고, 알파를 통해서 오메가를 이룬다. 첫사람 아담을 통해서 시작하여 마지막 사람 아담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첫번째 표적은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이 죄의 몸을 주기 위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마지막 사람 아담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몸을 주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첫번째의 표적은 장자의 죽음이다.

 

4:9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גַּם֩ לִשְׁנֵ֨י הָאֹתֹ֜ות הָאֵ֗לֶּה וְלֹ֤א יִשְׁמְעוּן֙ לְקֹלֶ֔ךָ וְלָקַחְתָּ֙ מִמֵּימֵ֣י הַיְאֹ֔ר וְשָׁפַכְתָּ֖ הַיַּבָּשָׁ֑ה וְהָי֤וּ הַמַּ֨יִם֙ אֲשֶׁ֣ר תִּקַּ֣ח מִן־הַיְאֹ֔ר וְהָי֥וּ לְדָ֖ם בַּיַּבָּֽשֶׁת׃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나일강은 애굽의 생명줄이였다. 물이 피로 바뀌면 죽음이 되는 것이다. 두 이적(하오토트 הָאֹתֹ֜ות:기본형은 오토)이 생명이 되지 않으면 죽음의 심판이 된다. 마른 땅은 물이 없는 곳, 즉 생명의 말씀이 없는 곳이다. 그게 애굽이며, 애굽에 갇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이며,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이다.

하나님이 장자의 죽음을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신다. 장자는 곧 첫사람 아담과 같은 것이다. 장자의 죽음은 죽어야 하는 죄의 몸을 주는 첫사람 아담이며, 이는 곧 마지막 사람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다. 그래서 그 죽음으로 인하여 부활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장자의 죽음을 통해서 출애굽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314-18절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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